[코인으로 돈버는 법 12화] 지지선이 깨지면 왜 무서운가, 실전 매매의 기준선

“여기서 반등하겠지.”

“지지선을 깨면 안 되는데…”
“저항을 뚫었네? 날아가겠다.”

차트를 보다 보면, 누구나 이런 말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정작 ‘지지선’과 ‘저항선’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떻게 찾고, 매매에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지지선과 저항선의 본질,
그리고 실전에서 어떻게 써먹는지를 이미지와 함께 하나씩 짚어보겠다.

1. 선 하나로 갈리는 운명

우리는 매일 차트를 본다.
봉 하나하나를 읽고, 거래량을 살피고, 이평선을 따라간다.

그런데 이런 질문은 늘 따라온다.

“여기서 사도 될까?”
“지금 손절하면 늦은 걸까?”

이 모든 질문의 중심에는 ‘선’이 있다.
그 ‘선’은 바로 지지선과 저항선이다.

2. 지지선이란 무엇인가

지지선(Support) = 가격이 하락하다가 멈추고, 다시 반등하는 기준선이다.

• 가격이 떨어지면 투자자들이 “이 정도면 싸다”라고 생각해 매수에 나서는 구간
• 주로 이전 저점, 횡보 구간 하단, 장기 이평선과 겹친다
• 지지선이 한 번 무너지면, 그 자리는 이후에 저항선으로 바뀐다

반복해서 반등이 일어난 가격대일수록 신뢰도가 높다

“여기서 다시 반등했네?”
→ 이 구간이 바로 지지선이다.

3. 저항선이란 무엇인가

저항선(Resistance) = 가격이 상승하다가 부딪히고, 다시 밀리는 한계선이다.

• 시장 참여자들이 “이 가격이면 비싸”라고 판단해 매도하는 자리
• 주로 이전 고점, 횡보 구간 상단, 강한 이평선 근처에 위치함
• 저항선을 돌파하면 강한 상승이 나올 수 있다. 이후엔 지지선으로 바뀐다

 

저항라인, 지지라인 찾는 2가지

• 가격밴드 (차트상 가로줄을 이어본다) → 예: 솔라나 25만원대
• 전고점 (최근 고점을 이어 단기 저항 확인)

예: 솔라나가 강력한 저항가격밴드에 도달한 경우,
→ 횡보 후 거래량을 터뜨리며 돌파 or 쌍봉 후 하락

 

4. 지지선·저항선은 어떻게 찾을까?

정확한 ‘선’을 그을 수 있어야, 매수/매도의 근거가 생긴다.
이때 활용할 수 있는 3가지 대표적인 방법이 있다.

1️⃣ 이동평균선 (MA)

• 5/10/20/60/120일선을 기준으로 지지 또는 저항이 자주 발생
• 추세의 방향성을 함께 보여주는 선
• 머리를 들거나, 꺾이는 시점에서 매수/매도 심리가 강하게 반영됨
• MA는 곧 ‘심리의 평균값’이다

2️⃣ 가격 밴드 (박스권)

• 일정 범위 안에서 움직이며 형성된 고점/저점
• 박스 하단 = 지지선, 상단 = 저항선
• 지지선 돌파 시 하방 추세, 저항선 돌파 시 급등 가능성

3️⃣ 추세선 (익절·손절 라인 포함)

• 고점과 고점을, 저점과 저점을 이어 만든 방향선
• 이 선은 단순한 기준선이 아니라 심리의 경계선
• 거래량, 골든크로스, 매집봉과 함께 보면 신뢰도 상승

5. 실전 전략: 선은 상황 따라 달라진다

 

6. 선의 신뢰도를 높이는 3가지 기준

 

7. 선은 숫자가 아니라 감정이다

우리는 종종 차트를 숫자로만 본다.
하지만 그 숫자 위에는 사람들의 감정이 있다.

“여기서 떨어지면 안 돼”
“여기만 넘기면 날아간다”

 

이런 생각들이 모이고 쌓여서 선이 되고,
그 선 위에서 심리전이 벌어진다.

 

선을 믿지 마라. 선 위에 있는 사람들의 행동을 봐라.

✏️ 다음 화 예고

📖 3-3. ‘돌파’냐 ‘되돌림’이냐, 결정의 순간
→ 지지/저항선을 기준으로 실제 매매 타이밍을 잡는 법을 다룹니다.